영양군 산림조합, 장학금 기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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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림조합, 장학금 기탁 外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12.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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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 산림조합은 29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성웅 산림조합장은 “영양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지역 발전과 산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산림조합은 1962년에 설립돼 조합원이나 산주를 대상으로 임업기술지도와 임업정책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고 조합원의 가계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임업발전의 주역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이번 장학금 기탁에 이어 지난 7년간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주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이사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영양군 산림조합의 장학금 기탁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이며, 적극적으로 장학금 기탁에 앞장서 주신 영양군 산림조합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영양군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꿈을 실천할 수 있는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알찬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 영양조명전기ㆍ㈜나래, '희망2023 나눔 캠페인' 동참

사진=영양군

영양조명전기과 ㈜나래는 지난 28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각 5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영양조명전기 김기준 대표와 ㈜나래 황경모 대표는 “지역민들과 생업을 함께하고 이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는 만큼 조금씩이나마 베풀면서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영양군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기준 대표와 황경모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금은 정성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잘 쓰이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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