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계묘년 출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은 오는 31일 창녕대종각에서 임인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계묘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타종식 행사는 밤 11시부터 부곡가마골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수 장지현, 아리현의 팝페라 공연과 이세벽의 공연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창녕군 새마을부녀회가 추위를 녹여줄 어묵탕과 차를 제공하고. 계묘년 새해 소원 적기 부스도 마련돼 있어 새해 분위기를 흠뻑 즐길 수 있다.
또한 타종식에는 군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대표가 참여하고 창녕 발전과 군민의 건강을 기원하며 33번 타종하며 타종식을 마치면 김부영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의장의 신년 메시지 전달도 예정돼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따뜻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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