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22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의성군이 우수상에 선정돼 상사업비 3000만원과 2018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감실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우수시책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에너지 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 분야 시책 발굴과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참여와 도 정책달성 기여도 등 8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특히, 주택·건물·경로당 488개소에 사업비 약 43억원을 투입해 태양광·태양열 설치, 탄소중립시범마을 선정, 복지시설·저소득층 155개소에 사업비 약 2억원으로 고효율냉난방기·열회수형환기장치·고효율LED조명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우수상 선정은 공공기관과 주민들이 합심해 생활 속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한 에너지절약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 2022년 을지연습 평가 '우수' 수상
의성군은 경북도 주관 을지연습 평가에서 2021년 ‘장려’에 이어 2022년 ‘우수’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22~25일까지 4일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 을지연습에 대한 평가로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용,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기관참여도, 계획·준비 및 사후조치 등 7가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2년 을지연습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만에 정상적으로 실시돼 공무원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민방공 대피훈련 및 실제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통합 실제훈련이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평가에서 수상을 한 것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성실히 훈련에 참여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의성군의 안보태세확립과 재난 및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능력을 함양해 모든 군민들이 각종 재난 및 안보위협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