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어린이보험은 갑작스럽게 질병 또는 상해를 겪을 수 있는 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가입해줄 수 있으며, 성인이 본인의 대비를 위해 가입할 수도 있는 보장상품이다.
어린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상품임에도 성인이 자신을 위해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으나, 실제 해당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을 만 30세까지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가입이 가능한 상품을 찾아보면 20대가
본인을 위해 보장을 준비할 수 있으며, 성인 보장상품과의 비교 절차를 통해 적절한 것으로 선택 가능하다.
다양한 보장을 둘러보고 비교하려면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hild2/?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hild2)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각각 상품별로 알아보면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보장은 회사별로 다양한 내용들을 구성할 수 있고, 한 상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보장내용도 여러 종류이다. 그래서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과 회사별 납입료 수준 등을 비교해서 적절한 상품을 찾아보는 것이 추천된다.
가입하는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상품의 보장만기를 설정할 때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봐야 한다. 자녀를 위해서 부모가 대신해서 준비해주고자 한다면 100세를 만기로 해 주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는 30세를 보장만기로 설정하는 것에 비하면 더 높은 수준의 액수를 지출하게 된다. 보장만기가 길면 납입료가 높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30세는 100세 만기보다 더 낮은 수준의 액수로 계약 유지가 가능하지만, 계약기간 중 중대질환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후 계약 전환 시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 다만 30세로 설정해주고 나중에 피보험자가 성장해서 자신에 필요한 내용의 상품을 따로 찾아볼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상품으로 준비할 수 있는 암, 뇌질환, 심장질환 진단비 부분에 대해서는 보장한도와 범위 등을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다. 중대질환은 발생하면 치료기간이 길거나 힘든 치료를 받게 되면서 고액의 병원비나 생활비 문제 등을 겪을 수 있다. 진단비는 의료비 발생과는 상관없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가입한 대로 금액이 보장되기 때문에 다양한 범위로 활용 가능한 특징이 있다. 암진단비의 경우 암 종류별 보장한도가 어떻게 다른지를 확인해 볼 것이 권장되며, 뇌질환이 심장질환의 경우 각 특약에서 보장하는 범위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보장내용 가운데는 골절진단비, 화상진단비, 상해후유장해 등 상해를 보장하는 내용들도 제공되고 있다. 골절진단비는 골절 진단 시에 보장 가능하고, 치아가 깨진 것은 보장으로부터 제외되기도 하고 상품에 따라서는 포함되기도 한다.
화상진단비는 화상 진단 시 보장 가능한데, 지급기준은 심재성 2도 이상부터일 수 있다. 상해후유장해는 3% 이상, 아니면 80% 이상 등의 지급기준으로 보장 가능하다. 장해 비율은 숫자가 낮은 것일수록 더 가벼운 피해를 의미하기 때문에 3% 이상부터 보장되는 것이라면 80% 이상보다는 넓은 범위의 장해에서 보장이 가능하다.
태아 때 가입하는 내용도 있다. 아이의 출생 전에 미리 가입해두는 내용으로, 이런 특약을 구성한 어린이보장의 형태를 태아보험으로 칭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것 자체가 단독 형태의 상품인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름만을 고려해서 태아 시기부터 보장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것은 태아 때 가입해서 출생 직후부터 보장함에도 유의해야 한다. 출생 후 일정한 보장기간을 거치게 되면 이후 소멸하는 특징이 있다. 저체중아로 출생하면 인큐베이터 비용을 보장하는 저체중아 입원일당, 신생아에 질병으로 입원하면 보장되는 질병입원일당, 선천적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수술을 받을 시 청구할 수 있는 선천이상 수술비 등의 설계가 가능하다.
어린이보장에 가입하는 사람 중 자녀가 2인 이상인 경우에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찾아볼 수 있다. 이 기준은 회사별로 다를 수 있으며, 다자녀가 증명되는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녀의 수에 따라서 할인율이 다르기도 하다. 어린이보험의 더 다양한 내용에 대해 확인하고자 한다면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hild2/?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hild2)를 방문해 볼 것이 권장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