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펀드 600만원 취약계층 가족역량강화사업 추진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이 KT&G 사회공헌사업비 상상펀드 600만원을 전달받았다.
16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성중기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 차형철 KT&G 전북본부장,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KT&G 사회공헌사업비 상상펀드 전달식을 가졌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된다.
완주군은 전달받은 상상펀드 기금을 관내 취약계층 30가정 100명의 가족역량강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가구 가족기능향상검사, 지역문화탐방, 원예치료 및 가족관계 교육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차형철 KT&G 전북본부장은 “코로나로 가족 간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 취약계층 가족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을 위해 프로그램 사업비를 후원해준 KT&G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사업을 통해 취약가족이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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