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경북도가 주최한 '2022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부문 5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
지난 15일 도청에서 개최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시상식에서는 2022년 시·군 평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안정화 노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2022년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크게 소상공인 지원 분야,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됐으며 의성군은 평가 분야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확대, 물가안정관리 우수시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체에 기여한 점과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자동화재감지시스템 설치와 전통시장 CCTV 통합관제센터 신규 연계로 매우 높은 가산점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꾸준하고 다양한 노력들이 하나둘 결실을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들이 활력을 가지고 상생경제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의성군, 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3년 연속 수상
의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을 위한 지자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1차 평가 후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의 2차 평가, 3차 현지 실사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복지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건강실은 복지차 운영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MOU추진, 공모사업 추진 등 민관이 협력한 다양한 방식의 사업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복지행정 선도 지역으로서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의 환경 변화와 주민욕구를 반영해 체계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통해 평생든든 복지의성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