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요양원은 전문적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전담실 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달성군청 복지정책과, 달성군보건소 치매관리팀,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입소 어르신이 참석해 현판 제막 후 시설 관람 등을 진행했다.
새로 생긴 ‘치매전담실’은 기존 일반요양실을 치매전담실(24명)로 리모델링해 생활공간과 공동거실을 갖추고, 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인력이 배치돼 치매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한 집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친밀하게 지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호건 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훈요양원은 소중한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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