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ESG 추진 일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전거 타기 활성화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 10일 전주대학교 예술관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자전거 타기 활성화 인식 확산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폐자전거 수거 및 재활용 자전거 대여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 연계 및 도내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주도해 발굴하고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해결해나가는 민․관․공 협업체계로 새로운 지역사회 문제해결 모델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올해 8월에 출범하여, 15건의 의제가 실행 중이다.
덕진지역자활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전거 타기의 효능과 이점을 알리고, 자전거 강사를 양성하고자 2022년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 공모에 제안, 실행의제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덕진지역자활센터 박준홍 센터장은 “앞으로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우리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전거 타기 운동이 지속적이고 확산적인 지역 문제해결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동숭 집행위원장 또한 “도내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원 연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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