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어린이보험이라고 해서 어른 보험과 아주 많이 다른 특별한 약관이 있다거나 복잡하게만 구성해야 한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어린이보험의 기본적인 보장 구성은 성인 보험과 비슷한 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어릴 때 어린이보험을 가입해서 성인이 되고 나서도 오랫동안 잘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린이보험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사실 30세 미만의 성인들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어른이 보험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들이 가입하는 보장 상품에 비해서 훨씬 더 좋은 조건으로 보장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도 온라인 어린이보험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hild2/?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hild2)를 통해서 어린이보험 가입을 준비한다.
물론 어릴 때 어린이보험을 가입했어도, 어떻게 구성했느냐에 따라서 좋은 보장은 성인이 되고 나서도 여전히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볼 수 있다. 그러려면 어린이보험과 성인보험에 대한 차이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이 당연히 도움이 되는 태도다.
어린이보험의 특징 중 하나는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성인보험과 다르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면책기간이란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보험사로부터 보장을 받을 수 없는 기간을 뜻한다. 감액기간이란 보장을 받을 수는 있지만, 가입할 때 지정했었던 약관 금액 전부가 아니라 일정 부분에 대해서만 받게 된다.
대표적으로 암보험에 가입한다면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의 적용을 받게 된다.
암보험을 자칫 너무 늦게 가입해서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 도중에 암 확진을 받게 된다면 암보험에 가입했는데도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보통 일반적인 보험의 면책기간 고지 사항을 보면 "가입 후 90일이 지난 다음부터 보장받을 수 있고 1년 이내에 진단을 받을 시에는 가입 금액의 50%를 지급한다. "라는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 한 마디로 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90일 동안은 암에 걸려도 보장을 받을 수 없고, 1년 이내에 암에 걸리게 된다면 절반 금액밖에 지급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린이보험에는 이러한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의 적용이 되지 않는다.
보험을 가입하자마자 계약했었던 보장 내용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물론 보험 회사별로, 어린이보험 상품별로 이러한 보장 기준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이 가입하는 상품의 약관을 꼼꼼하게 읽어볼 필요는 있다.
성인에게 암보험이 중요한 것만큼이나 어린이보험을 가입할 때에도 암과 관련된 보장을 든든하게 준비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어릴 때에는 암에 걸릴 확률이 높지 않을 수 있지만 보통 어린이보험은 어릴 때 가입해서 성인이 되고 나서도 쭈욱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연히 성인이 되고 나서 암보험에 따로 가입하는 것보다 어린이보험으로 암 보장 구성을 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가입자에게 유리하다. 특히 매년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유사암 진단비 가입 금액의 한도가 축소되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어린이보험으로 미리 든든하게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과거에는 모든 암에 걸렸을 때 비슷한 가입 금액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보험사에서 유사암과 일반암의 구분을 갈수록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유사암을 진단받게 된다면 일반암 진단비의 기준으로 약 20 퍼센트까지만 받을 수 있는 것도 오히려 보기 드문 유리한 계약으로 간주된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모든 암을 동일하게 취급하고 같은 금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유리하게 느껴질 것이다. 보험사마다 어린이보험 암 보장 지급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입하려는 상품의 약관과 판매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다만, 어린이보험을 가입할 때에도 실손 의료비는 꼭 포함하는 것이 좋다. 실비보험 보장은 어느 보험사에서 가입을 하더라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크게 고민할 필요도 적다. 그 외 다양한 어린이보험의 특약과 보장 기준, 조건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면 온라인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hild2/?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hild2)에 접속해서 직접 찾아볼 수 있다. 비교사이트 내부에는 전문 상담원이 있기 때문에 만약 어린이보험 설계 중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상담을 요청할 수도 있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