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20일 오후 2시 한국스카우트연맹 회관 대강당에서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 내외빈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유스히어로상(Youth Hero Prize, 자랑스런 청소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스히어로상(자랑스런 청소년대상)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영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07년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대상을 제정,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6주년을 맞았다.
2022년 제16회 유스히어로상 수상자는 체육부문의 이준서 군(덕수고교), 사회봉사․진로개척부문의 김수혁 군(경희대), 문화․예술 부문의 박종빈 군(예원학교), 스카우트부문의 전가람 양(고려대)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겐 상금 500만원과 증서와 메달이 수여됐다.
강태선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유스히어로 시상 이후에도 성장하면서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들을 스카우트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응원하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강 총재는 또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여러분들이 진정한 이 시대의 희망”이라며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스카우트연맹은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역대 유스히어로상 수상자는 2007년 제1회 수상자인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선욱, 조성진,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세계바둑랭킹 1위인 신진서 군 등 60명이 수상한 바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