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고 모두 누리는 복지환경 구현’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13일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2023~2026년) 대구 북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배광식 북구청장과 박보리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4개년 단위 법정 계획이다.
북구는 올해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TF팀을 구성해 지역주민 욕구조사, 심층집단면접(FGI) 등을 실시했으며, 중간보고회와 공청회 등의 논의 과정을 거쳐 이날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의결했다.
이번 제5기 계획은 ‘함께 만들고 모두 누리는 복지환경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9대 추진전략과 4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북구청은 향후 4년 동안 제5기 계획을 기반으로 해마다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소통하고 참여해주신 지역주민과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향후 연차별로 시행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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