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 재향군인회(회장 송영일)는 13일 부안향군회관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각 보훈단체장 및 향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향군의 다짐을 낭독하고, 향군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표창에 이어 국가안보에 대한 다짐을 결의하는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송영일 회장은 기념사에서 “부안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보의 2선에서 나라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굳게 다져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고 하였으며,
권익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안보뿐만 아니라 부안발전을 위한 재향군인회의 다양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부안을 세계에 알려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만드는데 모두 같이 동참해 나가자”고 전했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 창설되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에 앞장 서 왔으며, 2002년부터는 매년 재향군인의 날에 기념식 및 안보결의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간의 교류 및 우의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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