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최훈식 군수가 6일 계남면 침곡리 일원의 도시민 삼락농정 체험농장 조성사업의 대상지를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도시민 삼락농정 체험농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청년층 이탈, 농업인력 고령화의 가속화 추세 속에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예비)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기반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촌 힐링 체험과 영농 경험을 통한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일대에 조성되는 사업은 숙소동과 교육장 및 체험농장 등이 들어서며 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숙소동은 2~3인실 숙소 및 3~4인실 숙소 등 총 4개 실이 조성 중이며 회의실 및 다목적실 등도 조성되어 장수 귀농학교 및 농촌 일자리 탐색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농산물 수확 체험 및 텃밭 가꾸기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최훈식 군수는 시공 현황을 파악하고 견실 시공 추진을 당부했으며 “인근 마을과 함께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협의하여 건축물 준공 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현안사업장을 두루 살피며 각 사업장의 현안과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며 민선8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