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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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시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10.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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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오른쪽)씨가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상을 수상하고 박남서 영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김창민(오른쪽)씨가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상을 수상하고 박남서 영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가 ‘2022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에서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31일간 영주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총 5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책 소관부서 1차 심사,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수상작은 최우수 1건, 장려 3건으로 △최우수 ‘구성마을 할매묵공장, 청년묵공장으로 재활성화’(김창민), △장려 ‘영주 청년 출판 문화 예술 프로그램 개발’(손준수), △장려 ‘청년을 위한 자격증 보조지원금’(박도현), △장려 ‘영주청년 문화 네트워크’(윤다정) 총 4건이다.

특히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구성마을 할매묵공장, 청년묵공장으로 재활성화’는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인 할매묵공장이 조합원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청년들이 대를 이어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 최우수 100만원, 장려 각 30만원이 지급됐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청년들의 정책 관심도와 참여도가 제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의견 수렴을 통해 활력있는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을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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