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의원 일동은 19일, 한동연의원 발의로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의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익산시의원들은 이날 건의안 제안이유를 통해 " 쌀값 대폭락에 이은 농자재 값·인건비 폭등,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농가 부채 이자율 폭등 등으로 농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으로,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치로 폭락한 가운데 농민들은 올해 가을 추수철 이후 쌀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 정부의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을 위한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각 정당대표(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전라북도지사 등에게 발송된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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