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와 함께 할 자원활동가 ‘팜두리’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영화제 운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고창농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팜두리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운영팀, 홍보팀, 프로그램팀, 기술팀이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영화제 기간 내 진행되는 행사 운영 및 안내, SNS 운영 및 게스트 관리와 상영기술 보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팜두리로 활동하는 자원 활동가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공식 유니폼 및 영화제 공식 굿즈 등이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점수도 받을 수 있다.
이문구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농협고창군지부장)은 “고창농촌영화제의 활력이 되어 주는 많은 자원활동가들의 미소와 친절 덕분에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함께 영화제를 활력 있고 즐겁게 만들어 갈 이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촌영화제는 10월28일부터 3일간 고창군 모양성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공모로 선정된 장·단편 영화 수상작 상영,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무비토크 및 군민 with 시네마, 영화 OST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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