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5일 교내 모의안경원에서 아트안경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은 단양에서 42년째 독일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광태(78) 명장으로부터 지난 5월 기증받은 144점의 아트안경이다.
지난 2012년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비법전수 전문가’로 선정된 김광태 명장은 이른바 ‘홍대용상’이라고 불리는 특허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국제특허를 포함해 안경 관련 특허를 19종 보유한 아트안경 디자인 제작자로도 유명하다. 아트안경은 안경에 보석 세공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실용성과 심미성까지 갖춘 작품이다.
학기 중 상시 전시하는 이번 작품은 재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며 안경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안경 관련 산업체를 대상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올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돼 미래 산업 맞춤형 인재와 안경 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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