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종합보험은 여러 가지 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서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즉, 필요한 보장을 따로 여러 개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종합해서 하나의 보험사로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종합보험 상품으로 보장을 설계하면 불필요하게 중복되는 보장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장을 관리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보장을 여러 개 준비하면 각각의 보험사에 맞춰서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종합보험은 한 개의 보험사로 묶여 있으니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단,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이나 지급 절차 등 세부 사항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해서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total/?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total)를 둘러보고 상품에 따른 특징과 차이점을 꼼꼼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동일한 종합보험 상품이라고 해서 모든 내용이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가입 대상의 나이, 성별, 가족력, 필요한 보장과 경제적인 조건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적용되는 내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잘 확인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보험 가입대상의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될 수 있으니 가입시기를 잘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험사에서는 나이가 많은 경우 그렇지 않은 상황과 비교했을 때 질병 등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해서 보험료 역시 높게 책정되는 것이다.
물론 이 부분도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보험료가 어떻게 책정되는지 확인해 두면 도움이 된다.
또한 종합보험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 보장항목이 다양한 만큼 본인에게 어떤 보장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파악해서 이에 따라 보장을 설계하는 것이 좋다.
만약 가족력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보장을 설계할 때 이에 맞춰서 준비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진단비를 위주로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진단비는 치료비 외에도 간병비용이나 생활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므로 한도를 설정할 때 이 부분에 유의해서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암진단비를 예로 들어서 살펴보면, 이는 암 종류에 따라서 다르게 책정되므로 가입하고자 하는 상품의 약관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암의 종류는 보험사마다 구분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일반암, 유사암, 소액암 등으로 암을 분류할 때 유사암과 소액암이 일반암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이는 일반암진단비의 일부만 보장이 된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이를 일반암 범위로 구분하면 일반암만큼 보장이 된다는 의미이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암 종류에 해당하는 암이 무엇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유사암에 해당하는 암으로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기타 피부암 등이 있고 소액암에는 자궁경부암, 대장암, 전립선암, 방광암 등이 있다.
이렇게 암의 종류에 따라 암진단비를 설계한 뒤에는 심장질환과 뇌질환 진단비도 설계해봐야 한다. 이 경우 보장범위 설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심장질환은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설정하고 뇌질환은 뇌혈관질환으로 설정해야 세부적인 사항부터 포괄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급성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또는 뇌출혈이나 뇌졸중 등으로 범위를 설정하면 해당 질환에 관해서만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범위를 광범위하게 설정하면 폭넓게 보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밖에도 수술비, 입원비를 비롯해서 다른 특약까지 함께 구성하면 보험료 역시 영향을 받게 되므로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해서 보장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보장을 설계해 두면 그만큼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그만큼 보험료 역시 오를 수 있으므로 어떤 항목을 선택하든 가입자 본인에게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파악한 뒤에 이를 토대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해서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total/?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total)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일일이 확인하고 비교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으나, 이러한 방식을 활용하면 소요되는 시간뿐만 아니라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입대상에 따라 어떤 보장이 필요한지 확인하면 조금 더 정확하게 보장을 준비할 수 있으니 가입 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