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봉화군민과 함께하는 제7회 예향음악회가 지난 1일 군민회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예향음악회는 그간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음악으로 정서 함양과 사기진작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파인토피아 앙상블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아코디언 장동호, 성악가 김성록, 가수 최지현, 박은경, 노사연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고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최광운 봉화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종교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하고 지쳤던 마음을 치유하시고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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