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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스카우트연맹,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회원국대표단장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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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스카우트연맹,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회원국대표단장께
  • KNS뉴스통신
  • 승인 2022.08.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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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블랙야크 회장)

잼버리(Jamboree)는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의 뜻을 지닌 북아메리카 인디언말인 시바아리(shivaree)에서 유래 되었으며 1920년 세계야영대회를 제 1회 국제잼버리라 명명한데서 유래돼 세계의 젊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최대의 청소년축제로 자리 자리매김 하고 있다.1920년 제1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한 지 72년 만에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대한민국 고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33년 만에 지구촌 172개국에서 5만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전라북도 새만금에 다시 모여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게 된다.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새만금잼버리장과 신재생에너지 파크 컨벤션센터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할 172개국 5만여명을 대표한 46개국 170여 명의 대표단장 회의를 가졌다.

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크레이그 터피 전 세계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세계연맹 관계자와 회원국 대표단장 그리고 행사준비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22년 스카우트운동 100주년이라는 큰 기념일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라는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새로운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이자 축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잼버리가 될 것이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13번의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잼버리, 14번의 한국잼버리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환경잼버리, 디지털 잼버리, 평화잼버리 등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는 특별한 의미로 새로운 장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비록, 코로나19 재확산이 가속화되면서 참가 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제15회 한국잼버리(프레잼버리)’는 불가피하게 취소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남은 기간 알찬 준비로 어느 잼버리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는 그동안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분명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 바로 연대와 협력, 소통의 중요성이다. 스카우트가 가지고 있는 사람의 힘, 연대의 힘, 소통의 힘이 시대와 지역을 넘어선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의 힘, 연대의 힘, 소통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다양한 토론과 협의가 이루어져 더 나은 방향의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 등이 제시돼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통해 미래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창조력, 무엇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잼버리가 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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