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190가구에 총 1900만원의 여름용품 키트를 지원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매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해 오고 있다.
여름용품 키트는 손선풍기, 미숫가루, 영양제, 바디로션, 텀블러 등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꾸러미로 구성해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재호 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지치지 않고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2 후계농업경영인 지도자교육 개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지난 25일~26일 1박 2일간 임원 및 회원 40여명이 함께하는 ‘2022년 후계농업경영인 지도자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출발지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이재호 농협 고령군지부장, 문영희 고령성주축협 조합장 등 자리해 안전한 교육, 그리고 유익한 시간이길 바라며 배웅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 영동군의 와인체험농가, 경북 문경시의 체리농원, 그리고 문경시 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급격히 변해가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경영인 단체의 단합 및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평소에도 고령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농업경영인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