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부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무궁화 체험교실 행사를 진행한다.
체험교실은 테크노폴리스중앙공원 내 무궁화 동산에서 진행된다. 무궁화동산은 600㎡의 규모로 15품종 1085본의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가 식재돼 산림청이 지정하는 '2020년 나라꽃 무궁화 명소'에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체험교실은 숲 체험 해설사의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교육, 5대 국가 상징물 교육, 무궁화 노래부르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무궁화 목걸이 만들기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금요일, 오전 10시와 11시 1일 2회 열린다.
현재 36개 기관에서 무궁화 체험교실을 참가 신청 중이며 무궁화체험교실에 참여한 기관과 어린이들의 호평 속에 무궁화 체험교실 신청 열기가 매우 뜨겁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나라사랑의 중요성과 우리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배워 좋았으며 나무 소재의 무궁화 목걸이 만들기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무궁화 교실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설명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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