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부 전라지방 전주스타클럽(회장 이기택)과 전주시 물리치료사회(회장 양영식)은 지난 13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선풍기(약 160만 원상당) 40대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부했다.

이기택 국제와이즈멘 전북지부 전주스타클럽 회장은 “전주시 취약한 환경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영식 전주시물리치료사회 회장은 “올여름 유난히 고온다습한 기후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었다.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병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여 모두의 귀감이 되어 주신 이기택, 양영식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기부해주신 선풍기는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전주형SOS긴급지원사업 △사랑나눔간병비지원사업 △우리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전주시민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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