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이정표 100미터 설치 추진, 119신고접수 25만 4천건, 코로나19 이송과 상담 3만 7천건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 119종합상황실은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난 5월 중 추진한 업무성과가 탁월한 부서로 선정 돼 이달의 으뜸도정상을 수여 받았다.
전라북도의 으뜸 도정상 제도는 도정 및 각 부서의 현안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부서에 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119종합상황실에서 추진한 업무는 고속도로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신고자가 위치 확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북을 지나는 모든 고속도로에 200m 단위 마다 있는 이정표를 100m단위 마다 설치하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국민권익위원회 정책제안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이정표 설치기준 개선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도에서도 교통사고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정표 설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하여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정책협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최일선 대응 기관으로써 이송병원 선정과 상담대응을 3만 7천여 건 실시하였고, 22년도 상반기에 25만 4천여 건의 119신고접수를 처리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기여를 했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매달 선정되는 으뜸도정상은 도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부서에 주는 큰 상이자 격려이다. 앞으로도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도민을 위한 정책을 실행하는 소방본부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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