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8일 전북 남원시를 방문해 남원소방서 남원 의용소방대와 영·호남 화합과 대원 상호간 친선을 도모하고 민간 봉사단체로 협력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지난 1999년 첫 자매결연을 맺은 뒤 올해로 23년간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 올해 다시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만인의총 참배, 환영식, 의용소방대 활동 사례 공유, 지역특산물 및 기념품 교환 등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광한루, 춘향테마파크 관람 등으로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곤 연합회장은 “23년간 이어온 두 지역 의용소방대 간의 만남을 계속 발전시켜 영·호남 화합증진은 물론 재난대응 분야에서도 협조체제를 구축해 영호남의 대표 의용소방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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