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문경교육지원청 정진표 교육장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교육 정책으로 교육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문경시의 인재육성사업에 부응하고자 13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올해 8월 말로 정년퇴임을 앞둔 정진표 교육장은 40여 년의 교직생 활을 통해 아동지도와 과학인재 육성에 큰 관심을 가져 다수의 연구 보고서 입상 및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문경교육지 원청 교육장으로 재임하면서 '문경교육발전협의회'를 발족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 현안 문제 해결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문경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정진표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 리카 속담처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무한 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의 리더 로서 멋지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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