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관광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관광 파수꾼 역할 수행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는 도내 관광지,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및 방문객의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광서비스 질의 향상에 앞장설 제9기 관광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관광모니터 30여명으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9기 관광모니터는 2022년 7월 1일을 시작으로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도내 관광지 이용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제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선발된 관광모니터는 전라북도 투어패스, 축제,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분야를 모니터링하고, 관광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관광지 온라인 홍보를 맡게 된다.
더불어, 제보 건수에 따라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받고, 관광모니터로서의 활동이 적극적이고 제보실적이 우수한 자는 도지사 포상을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는 청년층 관광모니터 확충을 위해 도내 대학들에 협조요청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도가 높은 대학(원)생 모니터 요원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적이었던 관광모니터단의 활동범위 확대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SNS, 블로그, 페이스북 등) 홍보와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모니터링 제보 투트랙(two track) 운영으로 MZ세대 관광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제9기 관광모니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받아 6월 15일(수)까지 이메일(trt159@korea.kr)로 제출하고 관광모니터 활동과 관련된 내용은 관광모니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30일이며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공지한다.
윤동욱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전라북도 관광모니터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