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 운동초등학교 2학년은 19일 우리 고장 문화 체험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했다.
테너, 소프라노, 바리톤으로 구성된 뮤직갤러리팀 성악가 3인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음악을 선물했다.
동요, 예술가곡, 뮤지컬, 오페라 아리아와 가요 등의 연주곡을 향유하였으며 독창 무대에서는 서로 다른 음색의 성악가 목소리를 비교하고 듀엣 무대에서는 소리의 어울림을 감상했다.
아울러, 노래를 잘 부르는 팁으로 함께 소리를 내며 호흡의 원리를 이해하고 내 목소리를 잘 사용하는 방법과 노래 속에 감정을 넣어 부르는 방법을 배우면서 즐겁게 음악 활동에 참여했다.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던 학생들은 노래를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목소리가 모이면 아름다운 ‘함께’의 노래가 될 수 있음을 느꼈고 다양한 선율과 가사를 통해 음악적 감성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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