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제22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 학급을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제22회 전라북도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및 11개 손해보험회사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불조심 생활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실시되는 행사이다.
제22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행사는 예선과 본선 두 단계로 실시되며, 작년 9월 7일 전라북도내 학급간 예선을 거쳐 최우수학급으로 선정된 1개 학급이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전라북도 예선에서는 최우수상 1학급, 우수상 2학급, 장려상 3학급 총 6개 학급에게 전라북도지사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8일 치러지는 본선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급에게는 ▲대상 1개 학급-상금 200만 원과 지도교사상 20만 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안전열정상 1개 학급-150만 원과 지도교사상 20만 원, 행정안전부장관상 ▲안전인재상 2개 학급-150만 원과 지도교사상 20만원, 소방청장상 등이 수여되고, 총 19개 학급에게 2,150만 원의 상금과 지도교사상 38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재적인원 18명 이상의 4학년 또는 5학년 1개 학급이다. 학급 인원 18명 미만의 경우 4학년을 포함한 2개 이상의 학급 5학년이나 6학년 학급 학생 전원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단, 우수한 성적을 받기 위해 여러 학급에서 학생을 선발하여 참가하는 경우는 수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나 유의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내달 30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이후 참가 학생의 학습을 위해 교재인 ‘불조심 길라잡이’가 7월 11일부터 7월 15일 사이에 각 학교로 발송될 예정이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 문화를 전하는 ‘불조심 어린이 마당’ 행사에 많은 학급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덕진소방서 예방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