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가 지역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입점 농가를 연중 모집한다.
영주장날 입점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재배된 농특산품을 생산·가공·유통하며 쇼핑몰 판매수수료 5%에 동의한 농가 또는 단체다.
영주장날 입점 시 경상북도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 동시 입점이 가능하고 쿠팡, SSG닷컴, 11번가 등 대형 제휴몰에 연동돼 제품이 등록된다.
또한 자체몰·제휴몰을 통한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단체에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자는 영주장날 홈페이지에서 직접 입점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1~2주 내 담당자 승인을 득한 뒤 판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장날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주장날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41억원 달성, 2020년 대비 약 5배 이상 매출액 상승의 결과를 거뒀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우체국쇼핑,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등 다양한 제휴채널 확대로 MZ세대 고객층 확보에 따른 실질 구매 유도가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장날은 2020년부터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왔으며 올해는 매출액 60억을 목표로 다양한 기획전 및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영주시 농특산물 재배 농가 및 유통·가공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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