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교육지원청은 13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2 영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영주지역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관련 심의를 담당할 위원을 위촉하고 심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년 간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원, 전문가, 변호사, 학부모 등 역량을 갖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위촉과 더불어 경상북도교육청 고문변호사를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에서 요청된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여 피해 학생 보호조치와 가해 학생 선도·교육적 조치를 합리적으로 내림으로써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로부터 신뢰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장인 이광우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로부터 신뢰 회복의 출발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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