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미세먼지 신호등 2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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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미세먼지 신호등 2곳 설치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05.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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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면사무소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봉화군]
춘양면사무소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은 미세먼지와 오존 수치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봉화군 내성천과 춘양면사무소 2곳에 설치했다.

이 신호등은 인근 대기오염측정소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4가지 색깔의 얼굴표정으로 대기 정보를 표출하는 장치로서 미세먼지에 대한 예방 활동과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0~15㎍/㎥,) 보통(초록, 16~35㎍/㎥), 노랑(나쁨, 36~75㎍/㎥), 빨강(매우나쁨, 76㎍/㎥~)으로 표시되며, 특히 미세먼지 정보뿐만 아니라 다른 정보도 실시간 표출이 가능해 주민 홍보를 위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점점 커지는 만큼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히 제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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