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진천 초평초등학교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초평초 지산관(강당)과 운동장에서 AI 드론 장애물 레이싱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은 전교생으로 구성된 일곱고리 오누이 9개조의 AI 드론 체험을 6학년 AI동아리 학생 12명이 운영 요원으로 활동하며 놀이와 체험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학생 주도성 성장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초평초 일곱고리 오누이(9개조)들은 조별로 텔로 드론 이론교육과 블록코딩을 이용한 기초 조작 활동을 교육을 받은 후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보는 체험 활동을 했다.
또한, AI 드론 장애물 레이싱 축제에 참여하며 과학적 사고력 증진과 창의융합에 대한 탐구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유(5학년) 학생은 “텔로 드론이 운송, 촬영, 재난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드론 조작이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6학년 AI동아리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작동법을 익혀 조별 장애물 레이싱 대회에 참가했는데 원하는 대로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최연호 교장은 “초평초 선배와 후배로 이루어진 일곱고리 오누이(9개조)들이 드론의 종류와 비행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을 통한 자율 비행 제어 방법 등 작동법을 익혀 직접 드론을 비행해보았고 AI 드론 장애물 레이싱 축제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인성교육 및 AI 융합 사고력을 함양하는 미래를 주도하는 선도적인 체험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