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보은군 동광초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주변에 위치한 충북도해양교육원에서 해양수련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양수련체험활동은 2022학년도에 이루어진 첫 숙박형 수련활동으로 든바다(근해[近海]의 우리말) 1기 과정에 동광초 5학년 6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5월의 따뜻한 햇빛이 비치는 대천 바닷가에서 생존 수영, 고무보트 패들링, 바나나보트 체험 등을 해양교육원 지도교사들의 세심한 지도를 통하여 안전하게 수료했다.
김귀숙 교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교외 교육 활동이 제한되었던 지난 2년 이후 처음으로 계획된 숙박형 수련활동에 우리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일상 회복에 발맞추어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성장 아웃도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초는 이번 수련 활동을 기점으로 다양한 교외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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