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보은군 관기초는 3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화합의 장 "세대공감의 날,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러 세대가 함께 활동하며 세대간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다름을 존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은 다양한 공감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간 조화와 통합을 이루는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지난해부터 초(超)세대 5G 행복공동체 활동(Good)을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기초는 ▲노인체험복 입고 거동의 불편함을 직접 경험해 보는 '미래여행' ▲전통놀이 체험 '응답하라! 옛놀이' ▲MZ세대의 놀이문화를 가상현실로 체험해보는 '요즘 뭐하고 노니?' 등 다양한 활동코너를 통하여 참여한 사람들이 서로의 세대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시청춘!'과 '꽃보다 우리가족' 코너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해주고 사진촬영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의 가족사진도 함께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된 사진들은 추후 액자를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김홍석 교장은 “다양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활동들을 통해 3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행복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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