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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단독주택 화재...소화기가 피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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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단독주택 화재...소화기가 피해 줄여
  • 박광식 기자
  • 승인 2022.04.29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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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관계인이 소화기로 확산 막아
(사진=김해시)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최근 김해시 동상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예방했다고 전했다.

이달 5일 오후 검은 연기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듣고 119가 출동했다. 화재는 단독주택 입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관계인이 화재 초기에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했고, 다행히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소방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는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화 시도가 없었다면 주택 내부까지 화재가 확산되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었다며, 소화기를 활용해 피해를 저감한 사례라고 알렸다.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는 건물에 별도의 소방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이 소화기를 근처에 비치해두어 큰 화재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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