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이휴정 속 재미있는 이야기 ‘학성청람 이휴정’ 운영시작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 ...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 ...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휴정(문화재자료 제1호)을 대상으로 생생문화재 사업 첫 프로그램을 오는 5월 6일 운영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목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첫 프로그램인 ‘학성청람 이휴정’은 토크콘서트 형태로 이휴정공 이동영선생과 괴천공 박창우선생의 우정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이명훈 고려대학교 교수가 재미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외에도 실력 있는 젊은 국악인이 선보이는 퓨전국악공연과 시조창, 족자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이휴정 일원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학성청람 이휴정’은 5월부터 8월까지 총 4회,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휴정에서 운영될 예정이므로,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남구청 문화체육과(226-5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휴정은 남구 대표 문화재이고,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구민들을 포함한 관람객들에게 고품격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우 기자 korea3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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