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시군평가(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8000만원, 포상금 1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행정역량 기준이 되는 한편 군정 성과를 한눈에 살펴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올해 성주군은 5대 국정목표와 연계한 정부합동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관광객 유치 노력 등 도정 역점분야 12개 지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군에서는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 1:1 컨설팅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읍면평가와 연계한 지표의 달성도 제고를 위한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노력으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서정찬 부군수는 “시군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군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주군은 시군평가 실적제고를 위해 부서평가와 읍면평가지표를 시군평가 지표와 연계하여 평가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으며 내실 있는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지표 담당자 교육, 콘텐츠 발굴 등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