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장수군수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장수군의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경제, 산업 분야의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군수 재임 시에 파악한 각종 지역 현안과 직접 만난 군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약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장수군의 농산업 경쟁력 전반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판매 잔여 농산물 일괄 수매제 시행 ▲농기계수리센터 개설 ▲기후변화 대체 소득작물 육성 ▲읍면별 농산물 거점 집하장 조성 ▲친환경 스마트 청년 농업 육성 ▲읍면별 공동퇴비장 조성 ▲산서면 조사료 특구 조성 ▲곤충산업 육성 등이다.
각 공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시켜주는 판매 잔여 농산물 일괄 수매제 시행, 관내 농기계 수리센터의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한 농기계수리센터 개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 장수군의 농업 경쟁력을 대비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체 소득작물 육성, 지역별 농산물의 빠르고 편리한 유통판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읍면별 농산물 거점 집하장 조성, 장수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부 중심의 친환경 스마트 청년 농업 육성, 축산농가와 일반 농가의 퇴비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읍면별 공동퇴비장 조성, 요즘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조사료를 지역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산서면 조사료 특구 조성, 전라북도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곤충산업의 연계 육성을 위한 곤충산업 육성 등이다.
장 후보는 “장수군은 농축산업이 대표 산업기반인 지역이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장수군의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농업 관련 공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장수군수였으며 현재 민선 8기 재선에 뛰어들어 지난 5일 전주 KBS와 전북일보가 공동 진행한 장수군수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였고 장수군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