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리어카 5대와 안전조끼 등 15만원 상당 ‘생필품’을 관내 폐지 수거 노인들에게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받은 ‘사랑의 리어카’와 ‘생필품’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8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랑의 리어카’ 5대와 안전조끼 등 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관내 폐지 수거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는 지역 내 폐자원 수집 어르신들의 작업능률 향상과 안전을 위해 가벼운 무게, 형광도색, 안전경광등, 브레이크 장착 등 맞춤형으로 설계·제작됐다.
특히 사천시에서 활동하는 경남여성리더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사랑의 리어카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는 것은 물론 유지 보수 신청 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랑의 리어카’ 제작을 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일록 명장을 주축으로 기술봉사팀을 구성, 임직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리어카 제작에 힘쓰고 있다.
또 CCTV지원사업, 지역상생활동, 친환경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에 감사하며, ‘사랑의 리어카’로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작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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