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18일, 중구 권역별 도서관 8곳에서 다양한 문화특강·공연 진행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권역별 도서관 8곳에서 다양한 문화 특강과 공연을 개최한다.
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58회 도서관 주간 행사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약숫골 도서관에서는 ▲지역 독립서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취향에 맞는 도서도 추천받을 수 있는 ‘꿈꾸는 대로 사는 책방지기’ ▲코로나시대 이후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꼭 알아야 할 포스트 코로나시대’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 및 학습 방법을 알아보는‘삶의 질을 올리는 문해력’ 강좌 등이 운영된다.
또 마술 공연, 멋글씨(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체험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이 밖에 함월·태화루·옥골샘·단장골·외솔·우정·학성도서관에서는 세계 책의 날 기념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와 도서 대출 권수 확대 행사 등이 마련된다.
중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면서 마음의 여유도 되찾고 독서의 즐거움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우 기자 korea3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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