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는 오는 4월 17일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공연을 가야금홀(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두들팝’은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미디어 드로잉쇼로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이다. 2018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연 이후 영국, 터키,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영국 가디언지 선정 베스트 쇼, 2019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에디터스 초이스’ 등에 선정됐다.
작품은 어린이들의 낙서와 그리기에서 비롯되는 상상력을 모티브로 한다. 낙서와 그리기를 통해 바다로 떠나는 작은 거북이와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의 모험 이야기를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장면들로 유쾌하게 그려낸다.
가로 4.5m, 세로 2.5m의 거대한 그림판 전체를 활용하는 역동적인 드로잉 퍼포먼스, 특수처리 된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영상으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개구쟁이 두 주인공과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 내는 살아있는 사운드와 유쾌하고 통통 튀는 라이브 연주를 더한 유쾌한 가족극이다.
공연은 마스크 착용, 동반좌석 띄어 앉기, 출입시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 하에 진행하고, 공연예매는 4월 1일 10시부터 대가야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가야문화누리로 가능하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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