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어린 나이에 부모가 없는 것을 '고아'라고 표현하지만 부모가 자식을 잃은 것을 표현하는 단어는 없다. 너무나 슬픈 나머지 단어조차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대목에서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부모의 사랑은 하늘과 같다고 말하기도 하고 끝이 없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어린이보험을 준비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 공감이 되기도 한다. 어린이보험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를 위해서 가입하는 어린이 전용 종합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와 함께 어린이보험의 가입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보험의 가입률 증가는 많은 부모들이 어린이보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린이보험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자신의 자녀를 위해서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보험 중에서도 까다롭고 신경 써야 하는 어린이보험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이 많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에게 맡겨 그대로 가입하게 되는데 최소한 자신의 아이를 위한 상품이라면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파악하는 것이 추천된다.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hild2/?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hild2)에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서 본인 아이를 위한 보험은 부모가 먼저 알고 있어야 손해 보는 일이 적을 것이다.
위에서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어린이보험은 자녀들을 위한 상품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닥칠만한 위협을 대비하고 경제적인 피해를 막기 위한 상품이다. 그래서 어린이보험을 태아보험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태아보험이란 태아 때 가입하여 출생 이후에 보장되는 보험이다. 태아가 바로 보장을 받는 것은 아니라 갓 태어난 신생아를 위하여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을 뜻하는데 어린이보험이 태아보험으로 변화할 수 있는 이유는 태아 특약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신생아를 위한 특약이 구성되지 않는다면 태아보험은 더 이상 태아보험이 아닌 어린이보험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점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린이보험과 태아보험 사이에서 자신에게 잘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어린이보험은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데 어린이보험을 준비하면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보험료이다. 어린이보험의 보험료를 심사숙고해야 하는 이유는 자녀를 위한 보험이기 때문이다. 부모 본인이 아니라 자녀를 위한 상품이다 보니 많은 부모가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보험료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보험을 가입할 때 첫 보험료를 최소 5년 동안 납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게 되는데 이를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린이보험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보험료에 대한 고민을 마쳐야 하겠다.
두 번째로 고민해야 할 부분은 보장기간으로서 보험료와 깊은 연관이 있는 부분이다. 사실 보장기간이 길수록 보험료가 높아지고 짧을수록 당연히 보험료는 낮아진다. 하지만 보장기간을 보험료의 측면에서만 고려하지 않고 보장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하는데, 30세 만기로 설정할 경우 말했듯이 보험료는 낮게 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30세가 지나기 전에 상해나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자녀의 추후 보험 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도록 보험의 보장 기간을 설정하는 부모도 있으므로 어린이보험을 준비할 때에는 부모의 공부가 필요하다.
사실 과거에는 어린이보험이라는 상품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면서 어린이보험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어린이보험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하지 못할 수 있지만 만약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예비 부모가 될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이다. 그리고 메리츠화재내Mom같은어린이보험, 삼성생명뉴어린이닥터보험, 신협어린이보험 등과 같은 다양한 보험사의 어린이보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비교하기 위해서는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hild2/?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hild2)를 활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