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치과 종사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치과 치료비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시행하는 사회보장제도인 국민건강보험이 치과치료의 상당수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흔하게 하게 되는 치과 치료 중 하나는 크라운치료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크라운치료는 국민건강보험의 비급여 항목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평균 크라운치료(골드) 비용이 48만 3,000원에 이른다고 한다.
그래서 '치과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권장하는 추세이다. 위와 같은 크라운 치료 외에도, 골드인, 온레이, 컴퍼짓 레진, 임플란트, 틀니, 그리고 브리지 등이 모두 비급여 항목에 해당되는 치과 치료이다. 따라서 치아 건강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면 치과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추천된다. 치과보험은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dental/?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ental)를 통해서도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입 절차가 까다로울까 봐 가입 시도 자체를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의외로 치과보험보장내용을 살펴보면 진단 없이도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 있다고 한다. 이는 '무진단형 치과보험' 상품으로 불린다. 무진단형 치과보험은 가입이 쉬운만큼 면책기간, 감액기간, 그리고 보장 횟수 제한이 존재한다. 이는 피보험자가 받으려고 하는 치과보험이 보철치료에 해당되는지 또는 보존치료에 해당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치과보험약관에 따라 보험사마다 상이할 수는 있으나 무진단형 치과보험을 통해 보철치료를 보장받으려고 하는 경우에는, 가입 후 1년의 면책기간과 가입 후 2년의 감액기간을 모두 지나야 가입금액 100%에 해당하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장 횟수는 연간 3개의 치아(틀니는 1개)로 제한한다. 그러나 보존치료를 보장받는 경우에는 내용이 크게 달라진다. 무진단형 치과보험으로 보존치료를 보장받으려고 하는 경우에는 가입 후 180일의 면책기간과 가입 후 1~2년의 감액기간을 모두 지나야 가입금액 100%에 해당하는 보장을 받을 수가 있다. 보철치료에 대한 면책 및 감액기간에 비하여 약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기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발치 치료에 한하여 3회라는 제한이 있는 것 외에는 보장 횟수에 제한이 없다.
다만, 이러한 무진단형 치과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필수 고지 사항을 지켜야만 한다. 치과보험에 있어서 필수 고지 사항은 총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1년 이내 충치가 원인이 되어 치료, 투약, 또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가. 두 번째, 5년 이내 치주질환이 원인이 되어 자연치를 상실하거나 치주수술 및 수술 필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가. 세 번째, 현재 틀니를 하고 있는가. 이러한 세 가지 고지사항을 모두 보험사에게 알려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에는 약관상 사기에 의한 취소권을 보험사가 행사할 수 있다. 이를 고의적으로 지키지 않았다고 보는 경우에는 형법상 사기죄까지 성립할 수가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실제로 금융감독당국의 말에 따르면 보험사기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치과보험의 고지사항과 관련된 사례라고 한다.
물론 진단형 치과보험도 존재한다. 진단형은 무진단형과 달리 진단을 받고 가입하는 형태이므로 가입이 보다 까다롭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면책기간, 감액기간, 그리고 보장 횟수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해로 인해 발생한 치아치료도 보장된다. 다만, 보장성이 좋은 만큼 납입료가 비싸다. 일반적인 치과보험 가입방식은 무진단형이지만 본인의 판단에 따라 무진단형 치과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괜찮을 수 있다.
이렇듯 본인의 치아 상황과 경제적 상황에 따라 본인에게 적절한 치과보험 형태는 다를 수 있다. 또한 치과보험도 여러 보험사가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렇듯 치과보험을 가입할 때에도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dental/?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ental)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치과보험 가입 시 치과보험갱신이나 치과보험비갱신 등 질문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비교사이트에서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도 있다. 인터넷이 있는 환경이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입 방법이므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특히 더 추천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