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는 보험이다. 자동차보험은 책임보험과 종합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다. 책임보험이 국가 차원에서 법적으로 가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에 미가입한 상태인 경우라면 처벌을 받거나 과태료 부과를 받게 된다. 책임보험의 종류는 대물배상과 대인배상 1이 있다. 이 두 가지 담보에 대한 보험료는 일시불 납입이 원칙이다. 대물배상은 최소 2천만 원 이상 한도 내에서 보장이 이루어지는데 그 대상은 물리적인 피해 등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간에 일어난 사고라면 상대방 차량의 파손에 대해서는 대물배상을 통해 보장이 이루어진다. 차량이 아닌 가로등, 가로수 등의 기물 파손도 대물배상의 보장 범위에 포함된다. 한도는 2천만 원부터 가입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사고의 정도가 심각한 것까지 고려한다면 2억 원 혹은 3억 원 이상으로 한도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래야 사고 수습에 대한 금전적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a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에서는 대물배상 외에도 대인배상 1과 같은 차량 등의 물리적 피해가 아닌 인적 피해에 보장해주는 담보도 확인 가능하다.
대인배상 1에서의 사망 혹은 후유장해에 대한 한도는 1억 5천만 원이며 부상은 3천만 원이다. 모든 한도는 피해자 한 사람에 대한 지급액이다. 최대한도만큼 전액 지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난 뒤 드는 비용 전액을 물어주기가 부족할 수 있다. 만약 임의보험 중 대인배상 2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면 차액에 대한 보장은 사비로 충당하는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장에서 보완이 필요한 경우까지 고려한다면 임의보험을 추가해 종합보험 쪽으로 설계하는 것이 추천된다.
임의보험 중 하나인 대인배상 2는 대인배상 1을 보충해주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는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부족할 경우 한도에 따라 그 차액을 보장해주는 특약이다. 자기 차량손해나 자기 신체사고 혹은 자동차상해, 무보험차 상해 특약이 임의보험의 종류이다. 종합보험 구성 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임의보험을 간추려 설계 시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 자동차보험은 기본적으로 보험료 부담이 앞서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앞서 설명한 대로 보험료 1년어치를 12개월에 나눠 분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점 때문에 일부 운전자들은 보험료가 높아져 목돈 지출의 상황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보장을 축소하는 쪽으로 고려한다. 하지만 사고가 일어날 경우를 올바르게 예측하지 않고 보험료 인하에만 집중하게 되면 사고 시 보장금액이 부족해질 수 있다. 든든한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 두 가지를 모두 얻기 위해서는 할인특약을 잘 활용해야 한다. 할인특약은 보험사에서 제시한 일정한 기준에 부합할 시 보험료에 할인율을 제공하는 것이다. 가령 본인의 차량에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장치나 차량 간격을 유지해주는 등의 교통사고 발생 확률을 낮춰줄 수 있는 안전장치 할인특약을 통해 할인을 받게 된다.
단순히 차에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고 보험 계약 기간 동안 항상 가동되어 있는 상태라면 이 역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특약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 이처럼 여러 특약을 통해서 보험료에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가 있다. 또 기본적으로 운전 경력이 있다면 이를 인정받거나 운전자를 1인으로 한정하는 설계 방식을 통해서도 보험료를 줄일 수가 있다. 기타 보험료 할인과 관련된 내용에 관해서는 직접 정보를 수집해봐야 할 것이다. 이 정보는 여러 보험사의 상품 설명서나 약관 등을 참고하면 얻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보험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일일이 보험사의 지점을 방문하는 것도, 전화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 역시 시간이 지체되어 보험 가입의 시기를 놓칠 수 있다. 이에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a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에서는 각자 편한 곳에서 온라인으로 보험료 견적도 받아가며 보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자동차보험은 의무 보험이지만 보험사에서 보장해주는 내용이나 보험료는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비교사이트를 통해 KB매직카자동차보험, 푸르덴셜자동차보험, 프로미카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본다면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하며 동시에 보장도 철저히 설계해 볼 수 있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