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치매는 많은 사람들이 발생을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한 가지이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만 60세~69세 사이의 인구 사이에서 진행한 통계에서도 이러한 것이 나타나는데, 이들 중 약 43%가량이 발생이 두려운 질병으로 치매를 꼽았다. 사실 우리나라 노년층의 사망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암이다. 하지만 이러한 암을 꺾고도 치매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 특히 부각되는 것은 발생이 두려운 질병 중 2위가 위암인데, 이는 설문에 참여한 사람 중 약 33%가량이 선택했는데, 위암보다 치매가 10%나 더 높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이토록 치매를 두려워한 이유는 발생 시 본인과 가족들을 모두 잊을 수 있으며 가까운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 수 있다. 하지만 만일 본인이 치매가 발생하더라도 그것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 본인의 가족과 지인들을 믿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아직까지 현대 의학으로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적절한 병원 방문과 치료, 약물을 통하여 치매의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로써 본인의 치매가 악화되기까지 본인도 가족도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관계와 감정적인 걱정 외에도 다른 걱정들이 존재한다. 특히 환자의 간병비나 생활자금에 대한 문제점이다. 이를 미리 대비해두기 위해서는 치매 발생 전 치매 간병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또한 사람들을 고민에 빠트리곤 하는데, 바로 본인의 치매 발생이 확실치 않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질병을 예견할 수는 없으며 이는 치매를 대비하는 하나의 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치매 간병보험은 현재 상해와 질병으로 인해 요양을 할 때에도 보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내용들은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에 상세히 기재되어있다.
치매 간병보험은 경증 치매나 중증치매 발생 시 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지급받는다. 단, 일부 상품의 경우 보장이 경증 치매에 한정된 경우가 있으니 가입할 상품 약관을 꼼꼼히 따져보는 자세가 요구된다. 참고로 보험사들은 경증 치매와 중증 치매를 단계별로 분류된 등급을 보고 판단하여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보험사에서 기준으로 삼고 있는 지표는 임상 치매 평가와 장기요양등급이 있다. CDR이라고도 불리는 것이 임상 치매 평가인데, 이는 CDR1~CDR2를 경증 치매로, CDR3~CDR5를 중증치매로 분류하고 있다. 임상 치매 평가의 경우 국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검사이며 3~4등급은 경증, 1~2등급은 중증이라고 판단한다. 두 가지 중 더욱 확실하게 여겨지고 있는 지표는 장기요양등급이다. 국가기관에서 시행한다는 특성으로 인정받기가 다소 까다로운 면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손해보험사 측에서 이러한 장기요양등급을 보장기준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국가기관에서 치매에 대해 분류하는 기준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실 따로 존재한다. 국가적으로도 치매를 보장해주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장기요양보험인데, 노인성 질병 등으로 타인의 보조가 없으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을 때 환자의 노후 안정 및 가족의 부담을 감소시켜주는 목적으로 2007년 제정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장기요양보험으로 보장받는 금액은 실제 치매환자에게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생활자금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매 간병보험으로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는 것이다.
치매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며 한 가지 이유만을 특정 지을 수 없는 질병이다. 그에 따라 치매의 종류도 진행과정도 모두 다르다. 하지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한 가지만 존재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간과하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바로 일부 상품의 보험 약관 중 알츠하이머 치매만 보장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치매에 대한 종류가 다양한 것을 알지 못한다면 쉽게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뇌혈관 질환으로부터 생기는 혈관성 치매로 시작하여 파킨슨, 루이체 치매 등 여러 종류에 치매가 있으므로 꼭 모든 치매를 보장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라이나 치매보험, 현대해상치매보험, 한화생명 치매보험 , 교보생명치매보험 등 다양한 치매 간병보험 상품을 확인하고 싶다면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를 이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