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9일(수) 영남대학교 학생들(56명)이 국민의힘 대학생위원회로 참석하는 ‘청년 곁에 국민의힘 영남캠퍼스 총회’ 참석을 위해 경북 경산시를 찾았다.
‘청년 곁에 국민의힘’ 프로젝트는 2030 세대의 지지를 받는 당의 변화상을 홍보함으로써 청년 지지층 확충과 청년이 당을 찾는 방식 아닌 당이 청년을 찾는 새로운 청년 정치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도전이다.
이날 영남대학생들과 함께 한 총회에서는 대학교 단위 가장 많은 청년 당원가입(56명)과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및 개강총회 개회 선언, 지부창립 선언, 신입생(대학생위원) 자기소개, 청년최고위원 환영인사, 학과대표 선출을 사전에 진행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영남대학교 청년캠퍼스 지부창립을 선하는 선서를 하고 인사말에서 “보수정당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이곳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 청년들의 사소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오후 3시 30분부터 ‘준스톤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코너를 참석하여 인사말, 청년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질의응답의 시간, 축하인사, 단체사진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최근에 당원수가 서너달 사이에 두배가 증가했고 그 중에서도 취약 지역인 호남, 2030세대의 폭증이 특이한 현상이다. 미국 출장을 몇일전 다녀왔는데, 세계 많은 역사를 식민지에서 독립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미국은 혁명이라고 표현한다.”라며, “저는 최근 우리 당의 변화를 보면서 젊은 당대표의 당선과 당원 폭증으로만 보지 않는다. 젊은 세대들이 이끄는 정치 혁명의 결과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청년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젊은 당원들의 숫자가 10만을 향가고 있다. 굉장히 큰 변화이고, 저는 확신한다. 기존 당원보다 투표가능성 참여도 굉장히 높을 것이고, 대선에서도 강한 표심을 들어낼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하며, “경선 과정에서도 참여하여 스스로 담론을 생성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여러분들의 특징이다. 내일까지 당원으로서 경선에서 소중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소외 계층인 청년들의 지분이 크지고 청년들이 주도하는 정치문화가 분명히 생길 것이며, 이것이 혁명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정치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여성할당제, 외교안보, 기후변화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분야 문제가 대선 토론과정에서 나와줘야 젊은층들의 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성세대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는 참석한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