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자동차사고 건수는 229,600건으로 이는 자동차 1만 대 당 교통사고 수로 따지면 약 1.2대로 추정할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의료의 질 향상으로 사망자 수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차량의 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전체 자동차 사고의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운행할 때는 항상 전방을 살피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자동차보험에 의무가입을 해야 하는데, 사실 자동차보험만으로는 본인에게 일어난 피해에 대비하기 부족하다.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로 인해 본인이 피의자가 되었을 때 타인에게 발생한 신체적, 물리적 피해를 보상해 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반면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벌금 및 방어비용, 교통사고 치료비 등 본인에게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자동차 보험과 더불어 같이 가입한다면 교통사고에 대하여 더욱 든든한 대비를 할 수 있다.
운전자보험은 특약을 구성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보험상품이다. 특히 가장 중요한 특약들은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본인이 피의자가 되어 타인에게 신체적 피해를 입혀 벌금이 부과되었을 경우 대인배상으로 지급하거나, 도로교통법 151조에 따라 벌금이 확정된 경우 지급받는 운전자 벌금 특약, 사고로 인해 타인에게 상해를 입혀 구속, 혹은 검사에 의하여 공소 제기될 경우 보장받는 변호사 선임비 특약과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었거나 사망에 이르렀을 때와 피해자가 부상을 입을 때 피해자의 치료기간에 따라 보장받는 교통사고처리 보상금이다. 특히 이러한 특약들은 상품이나 보험사에 따라 가입금액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운전자보험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driv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river)를 이용하여 미리 여러 보험사들을 확인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음주운전 보험처리가 가능한 음주운전 보험 등 필요한 보장에 따라 최적의 상품을 추천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특약들이 존재하는데, 교통상해 후유장해 3~100% 특약과 후유장해 생활자금 특약, 자동차사고 부상 치료비 특약 등이 존재한다. 이의 경우 무조건 적인 가입을 진행할 필요는 없지만 주계약의 범위가 좁다고 생각될 때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너무 많은 특약을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가 높아지고 높아진 보험료에 대비하여 모든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적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후유장해 생활자금 특약은 후유장해 80% 이상일 시 10년간 매월 가입한 금액을 지급하는 특약이며 자동차사고 부상 치료비의 경우 본인의 부상을 총 14등급으로 나누어진 자동차사고 부상 등급표를 기준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후유장해 80%는 식물인간 수준으로 생각할 수 있다.
운전자 보험의 구성을 잘해놓았다 하더라도 12대 중과실 사고의 피의자가 되었다면 보장을 받을 수 없다. 12대 중과실 사고에는 속도위반이나 앞지르기, 화물 고정 위반 등 실생활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도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교통사고 특례 법대로 보험가입의 여부와 상관없이 5년 이하의 금고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러한 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형사합의금을 지급해야 한다면 현재 피보험자와 피해자가 합의할 시 보험사에서 피해자에게 형사합의금을 지급하는 선지급 형태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운전자 보험을 잘 구성해놓았더라도 구속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운전자보험에 가입하기 전에는 보험사에 대한 정보 확인도 중요하다. 그중 부지급률을 잘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한 건 중 피보험자나 보험 수익자에게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비율로써, 이 비율이 높은 회사는 비교적 보험금 수령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보장을 구성했더라도 보험사 별로 책정된 보험료가 다를 수 있는데 이 또한 비교대상 중 하나이다. 이때 운전자보험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driv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river)를 이용하면 유명 보험사 외에도 여러 보험사들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고, 사이트 내에 상담원이 존재하므로 어려운 내용도 쉽게 알 수 있다. 게다가 22살운전자보험 등 나이가 어리고, 운전 경력이 없을수록 보험료는 높게 책정되는데 이런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특약 정보와 온라인으로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어 보험료 중 설계수수료가 빠지는 다이렉트 가입까지 고려가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도 굉장히 높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