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치아보험은 치아와 구강 치료를 위해 필요한 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치아 한 개당 평균 치료비를 계산해보면 무려 평균 57만 원이라는 금액이 발생한다. 이것은 총치료비도 아니고 치아 한 개를 치료하는데 필요한 금액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치아보험을 통해 대비를 하고 있다. 충치 치료는 평균 10만 원으로 치료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지만 임플란트는 치아 한 개당 평균 193만 원의 치료 비용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나 잇몸은 나빠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든든한 대비가 필요하다.
치아보험의 가입자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치아보험이 주는 보장들이나 보험사별 혜택을 확인하고 싶다면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dental/?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ental)에 방문하여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치아보험 가입자는 2019년에 무려 870만 명에 도달했다.
치아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치료비를 보장받기 위해서이다. 종합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치료 목적 스케일링 등은 급여 항목으로 국민건강보험 덕분에 저렴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비급여 항목인 충전치료나 임플란트, 틀니, 교정, 미백, 브릿지, 예방목적의 스케일링은 국민건강보험으로 보장이 되지 않는다.
비급여 항목이 급여 항목에 비해 치료 비용이 훨씬 많이 발생하므로 치아보험 가입이 필요한 것이다. 치아보험을 가입할 때는 진단형과 무진단형 중 선택하게 된다. 일반적인 치아보험 가입 방식은 무진단형이다. 무진단형은 진단하지 않고 치아 상태와 관련해서 고지 사항만 알리면 가입이 가능한 방식이다. 다만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존재하고 보철 치료의 보장 횟수가 연간 3개로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진단형은 그와 반대로 가입 전에 치아의 상태를 진단한 다음 가입하는 방식이다. 치아가 건강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고 가입하는 방식이어서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입 기준이 까다로우면서 보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대부분 무진단형으로 치아보험을 준비한다.
무진단형으로 가입을 하더라고 회사에 꼭 알려야 하는 사항이 존재하며, 만약 보험 가입자가 알릴 의무를 준수하지 않으면 고발당할 수 있다. 1년 이내에 충치로 인해서 치료나, 투약, 진단을 받았거나 5년 이내 치주 질환으로 인해서 자연치 상실, 수술 필요 진단, 치주 수술을 받았는지, 마지막으로 현재 틀니를 하고 있는지와 관련하여 보험사에 꼭 알릴 필요가 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준비하고 가입을 하더라도 사랑니 치료는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직접 치료가 아닌 미용 목적의 치열교정이나, 이미 임플란트 등의 보철 치료를 받은 곳의 복구 치료 등은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며 치아 보험을 중복으로 여러 개 가입하면 많이 보장받을 수 있을까? 치아보험은 중복 가입을 할 경우 각각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험료가 그만큼 많이 지출되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담이 있는 경우에는 가입할 보험 내용을 살펴서 치과 치료 보장이 얼마나 되는지 제대로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치아보험뿐만 아니라 보험 가입 시에 비대면 가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것을 바로 다이렉트 보험이라 하는데, 다이렉트 보험은 보험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온라인으로 계약하는 방식이어서 수수료나 사업비가 없다. 그래서 치아보험저렴한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사이트도 존재한다.
바로 치아보험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dental/?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ental)이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보험사별 치아보험 상품의 보장 범위와 보장한도를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중학생치아보험, 고등학생치아보험 등 조건에 맞춰 검색이 가능하며, 어려운 것이나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에는 상담원과 연결해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비교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치아보험 가입을 제대로 준비해서 나중에 필요할 때 제대로 보장받기를 바란다. 치아보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