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치매에 걸리면 환자 본인의 고통도 물론 크나큰 문제이지만, 환자의 간병을 주도적으로 도맡아야 하는 가족 구성원도 지치고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치매 환자가 있는 가정의 경우에는 간병 문제로 가족 간의 불화가 자주 발생하게 된다. 주로 노인 인구가 앓게 되는 치매라는 질병은 고령화 사회가 될수록 그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현재에는 15분마다 치매 환자가 한 명 꼴로 증가하고 있는 수준이다. 30년 뒤에는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가 200만 명이 될 것이라는 국립중앙치매센터의 전망도 나온다.
우리나라의 현재 치매 환자는 43만 명으로, 환자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여성 치매 환자는 무려 71 퍼센트에 달한다. 노인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노화가 일어나므로 노인성 질환이 발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중에서도 노인 질환 증가율의 1위인 질병이 치매라는 사실은 주의 깊게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치매 환자들은 하루 평균 9시간의 집중적인 돌봄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치매 환자들 본인의 고통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를 돌보게 되는 가족 구성원의 대다수 역시 건강이 함께 악화되거나 생업을 포기하고 간병에 매달려야 하므로 간병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리 치매간병보험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를 통해 흥국생명 치매보험, 삼성생명 치매보험 등 다양한 보험사의 치매간병보험을 비교해보고 가입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치매가 발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65세 미만의 치매 환자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5년 전에 비해 약 2배 정도 65세 미만의 치매 환자가 증가했음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령화 시대에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치매 발병률 더불어 요즘에는 젊은 사람의 치매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가족의 행복과 안정을 생각하여 치매에 대한 대비를 갖춰 둘 필요가 있다.
점점 치매의 발병시기가 빨라지는 사태를 지켜볼 때, 되도록 일찍부터 치매간병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치매간병보험에 가입해두면 경증 치매와 중증 치매에 대한 진단비를 각각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미리 설정해둔 진단비에 대해서 치매가 발병하게 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우선 경증 치매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보통 2백만 원부터 2천만 원까지 진단비를 설정할 수 있다. 경증 치매에 설정 가능한 진단비에 대해서는 각 보험사별로 약관에 차이가 있으므로 되도록 여러 상품을 비교해 보고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와 저울질을 해본 뒤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고액의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치매간병보험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치매간병보험은 다른 보험 상품들과 마찬가지로 가입을 빨리 하면 할수록 더 저렴하게 보험료를 책정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만일 30대에 미리 치매간병보험에 가입하게 된다면 40대에 보험에 가입하는 피보험자보다 약 20 퍼센트 정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그러므로 경제활동을 아직 활발하게 하고 있는 시기에 미리 치매간병보험을 알아보고 가입해서 납부를 일찍 끝내고, 이후 황혼기에 접어들게 되면 납부 부담을 줄여서 보장만 받을 수 있도록 보험 기간을 잘 구성해두는 것이 가장 좋다.
치매간병보험에는 갱신형과 비갱신형이 나뉘어 있는데, 갱신형 치매간병보험으로 가입한다면 보장 기간이 더 짧을수록 유리하다. 반면에 비갱신형 치매간병보험은 보장 기간이 긴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하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서 보험 상품을 선택하여야만 한다. 중증치매에 걸리게 되면 치매간병보험의 납입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갱신형의 경우에는 갱신되기 전까지만 적용이 되므로 납입 면제 혜택을 고려하는 피보험자라면 비갱신형 치매간병보험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다. 비갱신형 치매간병보험으로 가입을 준비하게 되면 납부기간과 만기를 따로 설정할 수도 있다. 상품에 따라서 갱신 유형이 선택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에 관해서는 가입자 본인이 보험 약관과 보장 내용, 유형 등을 잘 알아보고 원하는 형태의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여러 가지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찾아보기 위해서는 온라인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한 번에 보험사별 간병보험 및 치매보험 비교를 할 수 있어서 본인의 상황에 적합한 보험 상품을 찾아내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치매간병보험에 가입하기 전에는 꼭 비교사이트를 이용해서 본인이 원하는 보장 내용과 저렴한 보험료의 상품을 찾아 가입을 진행하는 것이 유익하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